자생화 탐사(3/3)

 

습지의 작은 꽃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내년애는 좀 일직 찾아 보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주차한

곳으로 나오며 산기슭에 보이는 꽃들을 사진에 담으며 걸어 나오는데 허기를 느껴 부지런히 돌아와

식당에 들려 시원한 맥주를 마시니 더위가 가시는 것 같다. 이제 이 더위도 막바지이겠지 곧 서늘한

가을 하늘아래 새로 피어나는 가을꽃들을 만나 볼 기대에 귀가길이 가볍다. 

 활나물 

 큰벼룩아재비

 

 주름조개풀

 방아풀

 이고들빼기 

 등골나물 

 매미껍질

 

2008.8.31   (칠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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