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화기행(2014.7.22)

자생화기행(2014.7.22)

 

요즈음 개화를 하는 귀한 꽃 3가지를 보기위해 아침일직 기행을 떠났다. 경부하행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을 하는데 날씨는 구름이 잔뜩끼어 비가 올것 같다. 일기예보를 사전에 검토를 하신 부용님은 기행지는 맑으리라 확신을 하시며 시간에 마추어 개화하는 꽃의 특성으로 오늘 기행의 시간엄수를 누누히 강조 하신다. 일정상 경부 고속도로를 오르내리며 시간때를 맞추다 보면 시간 절약이 무엇보다 중요해서다. 

 

오늘 동행을 하신 여진사님들이 다양한 간식을 준비해오셔 앞으로 뒤로 간식이 전해지니 배는 포만감으로 가득하다. 2시간이 지나 병아리풀자생지에 도착을 하였다. 바위절벽에 병아리풀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탄성부터 나온다. 먼저 오신 진사님이 우리를 위해 자리를 양보해 주셔 촬영이 시작되었다. 자리를 양보해주셔 40여분만에 촬영을 끝내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다음 기행지로 출발을 서둘렀다.

 

병아리풀 촬영모습

 

 

 

 

1. 병아리풀

 

 

2. 칡

 

3. 참나리

 

2차기행지에서 개화시간까지 기다려 촬영을 하고 3차기행지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으로 이곳에서 중식을 하며 2시간을 기다리기로 해 주변의 야생화를 찾아보며 시간을 보냈다.

 

 2차 기행지에 도착한 진사님 모습

 

4. 닭의장풀

 

5. 제비꿀

 

 

6. 구슬붕이

 

7. 며느리배꼽

 

8. 갈퀴나물

 

9. 큰벼룩아재비

 

10. 애기수영

 

 

11. 좀싸리

 

 

12. 전동싸리

 

 

13. 쥐방울덩굴

 

 

14. 백령풀

 

 

15. 모시풀

 

16. 댕댕이덩굴

 

17. 개암

 

18. 도토리

 

19. 땅빈대

 

20. 피막이

 

 

 

21. 거지덩굴

 

 

이곳에서 많은 꽃들을 찾아보며 2시간을 기다리니 13:40분경 노란 꽃이 피기시작하자 여기저기 풀밭이 거짓말 처럼 노랗게 변했다.

 

22. 노란개아마

 

 

 

 

3차 기행지에 도착을 하니 우리공군의 전폭기가 굉음을 내며 비행을 하고 있다.

 

23. 왕과

 

24. 강아지풀

잔뜩 흐린날, 노을지는 석양의 강아지풀을 연상하며 촬영하고 귀경길에 오랐다. 일정을 바꾸어 시간을 절약하여 많은 야생화탐사를 할 수 있어 아주 좋았다. 

 

보기 쉽지않은 귀한 꽃을 세곳이나 순조롭게 기행을 주관하신 부용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기행을 함께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게되어 대단히 반가웠고 즐거웠습니다. 장마철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2014.7.22 흐림,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