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오순잔치 궁중정재(宮中呈才)-준비

 

지난 일요일(2006.6.4) 오후 2시부터 창경궁 명정전에서 영조의 50회 생신에 거행되었던 어연의례 중 정재공연을 재현한 공연이 있었다. '어연'이란 임금이 주관하는 잔치로 신하가 임금의 장수를 위해 올리는 형식인 '진언'에 대조된다. 어연의례는 국왕께 절을 올리는 배례, 술을 올리는 진작, 음식을 올리는 진찬, 축하글을 올리는 치사, 천세를 외치는 산호, 육일무와 궁중정재 등의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날 행사는 어연의 중 궁중정재 부분을 복원하여 재현하는 행사였다.

 

준비 광경

명정전 앞에 상이 놓이고 좌우에 화병이 놓여 있고, 좌측 하단에 악사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관광객이 어연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영조 임금의 자리가 중앙에 놓여있다.

좌우 끝단에 화병이 놓여 있다.

 

명정문앞에 대기중인 임금님 행차대열

 

 

이 공연은 1743년 영조의 50회 생신에 창경궁 명정전에서 거행된 어연의례 중 정재공연을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로 공연된 내용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http://www.fpcp.or.kr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창경궁 명정전에서 (2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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