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닥나무(Acer tschonoskii var. rubripes)-단풍나무과
시닥나무는 암수 한그루로 꽃이 핀다고 합니다.
시닥나무 암꽃
시닥나무 수꽃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교목.
단풍자래라고도 한다.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약 10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지만 어린 가지는 자주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5∼9cm이다. 끝이 뾰족하며 밑은 심장 모양이고 뒷면 맥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가장자리가 3∼5개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의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2∼5cm로서 붉은빛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6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5∼10개의 꽃이 달린다. 꽃차례는 길이 6∼8cm이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각각 5장이다. 열매는 시과로서 10월에 익고 날개는 바소꼴이며 나비 5mm 정도이다. 정원수로 심으며 목재는 공업용으로 쓴다. 한국·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Naver>
화악산 (200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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