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잎종덩굴(Clematis koreana)-미나리아재비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높은 산에서 자란다. 길이 1 m 내외로 자라고 잎은 마주달리며 3출 또는 2회 세 장의 작은잎이 겹잎으로 나온다. 작은잎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은 아심장저() 또는 절저()로서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거나 가끔 3개로 깊게 갈라진다. 잎자루는 긴털이 밀생한다.

꽃은 8월에 1개씩 잎겨드랑이
와 끝에 달리고 황색 또는 검은 자줏빛이며 종처럼 생긴다. 꽃대는 길며 꽃받침조각은 바소꼴의 달걀모양이고 꽃잎 같으며 끝이 뾰족하다. 열매는 수과이며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열매에 달린 암술대에는 백색 또는 갈색 털이 있다.

 

한국·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잎이 2회 세장의 작은잎이 겹잎으로 나온 것을 왕세잎종덩굴(var. biternata)이라고 하며 설악산에서 자란다.

 

강원도 화악산 (200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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