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이자리(Arenaria serpyllifolia)-석죽과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한 ·두해살이풀. 

  

경작지와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밑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밑으로 향한 털이 있으며 밑에서 갈라진 가지는 옆으로 벋어서 땅에 닿는다. 잎은 나비 1~5mm 정도로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달걀 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흰꽃이 4~5월에 피며 1cm 내외의 작은꽃자루[]가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전체적으로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잎과 꽃받침조각은 5개씩이고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6월에 익으며 달걀 모양이고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 한국 ·일본 ·타이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2020.4.18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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