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뚝외풀(Lindernia procumbens (Krock.) Borbas)-현삼과
쌍떡잎식물 통꽃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높이 7~15cm이고 줄기는 털이 없으며 밑부분에서부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으며 길이1.5∼3cm, 너비 5∼12mm인 넓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약간의 톱니가 있으며 3~5개의 평행맥이 발달해있다.
꽃은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연한 홍자색으로 피고 꽃받침은 길이 3∼4mm이로 줄모양의 바소꼴 형태로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길이 6mm의 입술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3.5~5mm이며 2개로 갈라진다.
일년생 초본으로 아시아, 유럽의 온대와 열대지방에서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 경기도 이남에 분포한다.
제주도 (200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