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물푸레나무과


홍릉수목원에 있는 물풀레나무는 너무 높아 꽃을 관찰하기가 어려웠다. 다른 기회에 좀더 자세히 관찰을 해보아야 겠다.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교목. 


산기슭이나 골짜기 물가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이고, 나무 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잿빛을 띤 흰 빛깔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고, 작은잎은 5∼7개이며 길이 6∼15cm의 넓은 바소 모양 또는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 털이 없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딴그루이지만 양성화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며, 5월에 피고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수꽃은 수술과 꽃받침조각이 각각 2개이고, 암꽃은 꽃받침조각·수술·암술이 각각 2∼4개이고 꽃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2∼4cm이며 9월에 익는다. 열매의 날개는 바소 모양 또는 긴 바소 모양이다. 가지를 물에 담그면 물이 푸르게 변하기 때문에 물푸레나무라고 부른다. 목재는 가구재·기구재로 이용하고, 나무 껍질은 한방에서 건위제·소염제·수렴제로 사용한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9.4.2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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