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F1 Showrun 서울행사(잠수대교)
지난 토요일 2시부터 잠수교에서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20주년 기념과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을 기념해 오스트리아에 기반을 둔 레드불 F1 레이싱팀이 개최한 '쇼 런(Show Run) 2012 서울' 행사가 열렸다. '쇼런 2012 서울' 행사에는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기대주로 현재 주니어 팀원으로 활동중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드라이버로 참여해 잠수교를 질주하는 장면을 선보였는데 레드불의 RB7 레이싱머신으로 3회에 걸쳐 잠수교의 1.1km구간을 왕복하는 장관을 보여 주었다.
이날 등장한 RB7은 최고출력 750마력을 자랑하는 레이싱 머신으로 레드불 소속 세바스찬페텔이 이 머신으로 2011 F1 월드그랑프리에서 챔피언에 오른 모델로 국내 최초로 서울 한복판 잠수교에서 시속 370km로 질주하는 역사적 장면을 세번에 걸쳐 연출하여 갈채를
받았다. RB7 머신 ↓↑
쇼런을 위해 RB7을 준비 하는 모습 ↓↑
만여명이 관람을 위해 잠수교에서 기다리는 모습 ↓↑
미니카의 질주가 먼저 시작되었다. ↓
출발점 부근의 인파와 오늘의 주역인 RB7 머신의 등장 ↑↓
굉음을 내며 출발 ↓↑
잠수교 중간쯤에 자리를 잡고 출발을 확인하고 고속 연사를 했으나 어찌나 빠른지 3프레임만 잡혔다. ↓↑
잠수교 끝단에서 유턴하여 돌아오는 모습, 주행로에서 5~6m위치에서 RB7의 소음이 어찌나 큰지 귀가 멍했다. ↓↑
출발점에 골인중 ↓↑
도착하자마자 팀원들이 일사분란하게 냉각을 시키며 점검을 하는 것 같이 보였다. ↓↑
여러가지 이멘트중에 F1 머신을 타보고 사진을 찰영하는 모습이 보인다. ↓
막간을 이용해 소형 경주용차의 묘기가 출발점 부근에서 연출되고 있다. ↓
잠수교 2차선안에서 급선회 묘기가 연출되어 도로면에 스피드 마크가 선명하다. ↓↑
광음을 내며 고속으로 회전을 하여 타이어가 로면과 마찰하면서 많은 연기를 내며 급선회를 한다. ↓↑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 헬기가 주변을 돌려 찰영하는 모습. ↓
쇼런 진행을 생중계하는 모습 ↓
막간 행사가 끝나고 출발선에 나온 RB7 머신 ↓↑
2회 질주를 마치고 들어오는 모습 ↓
쇼런을 마치고 머신을 옮기는 팀원들 ↓
오늘의 주인공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차에서 내려서 오픈카를 타고 태극기를 흔들며 카퍼래이드를 시작한다. ↓↑
레드 불 음료의 PR행렬이 뒤따른다. ↓
흔히 볼 수 없는 F1 RB7 머신의 질주를 잠수교에서 연출해 보여준 드라이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오픈카 퍼래이드를 마치고
걸어 들어 가고 있다. ↑↓
잠수교위에 이렇게 많은 군중이 몰려 들리라 예상을 못하고 쇼런 30분전에 잠수교에 도착하니 많은 인파가 다리위에 모여 일직이 기다리고 있어 자리 잡기도 힘이 들었다. 그랑프리 대회를 영화나 TV로만 보아온 터라 사전 지식이 없었고 트랙이 아닌 주행로 가까이서 보자니 한순간에 차는 사라지고 해 3회는 아쉽기도 했다. 아마도 F1 그랑프리 대회장의 스탠드에서 본다면 F1의 위력과 굉음으로 스릴 만점의 관람이 될것 이라 생각이 들었다. 이날 저녁에 여의도에서 2012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있어 아쉬움을 안고 부지런이 여의도로 출발을 했다.
잠수교 (2012.10.6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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