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취(Ainsliaea acerifolia)-국화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에서 흔히 자란다. 땅속줄기를 뻗고 줄기는 곧게 서며 가지를 내지 않고 높이가 35∼80cm이다. 전체에 긴 갈색 털이 나 있다. 줄기 중간에 긴 잎자루를 가진 잎이 돌려난다. 잎은 길이가  6~12.5

cm, 폭이 6.5∼19cm이고  손바닥 모양으로 7∼11개로 얕게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3개로

얕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과

잎자루에 털이 약간 있고, 잎자루의 길이는 5∼13cm이다.

꽃은 7∼9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여러 개의 두상화(: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3개의 관상

로 이루어지고 지름이 1∼1.5cm이며, 총포는 통 모양이고 약간 붉은 색을 띠며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많은 포 조각이 여러 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9mm의 넓은 타원 모양이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

다. 관모는 흰색이고 길이가 10∼11mm이다. 어린순을 식용한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

다. 비슷한 종류로 잎의 패어 들어간 부분이 얇은 것을  가야단풍취(var. subapoda)라고  하는데,

가야산에서 주로 자란다. <Naver백과>

 

경기도 (2007.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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