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꼬리(Oriolus chinensis)-꾀꼬리과
올림픽공원 숲속에서 꾀꼬리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 꾀꼬리 두마리가 이나무 저나무로 자리를 옮기기를 계속 반복한다. 한참 후에 아래 사진같이 나무가지위에 멈추어 서로 마주보고 앉아 눈길을 주고 받기를 계속해 기회가 왔다고 촬영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오랜시간이 지나서 둘이 함께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
촬영중 머리를 스처간 느낌이 짝을 찾아 나선 꾀꼬리의 구애의 몸짓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귀가후 검색을 통해 확인을 해 보았으나 자료가 적어 확인할 길이 없었다. 3년간 꾀꼬리를 촬영해왔으나 육추를 제외한 사진은 단편적으로 조우한 사진뿐이라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구애의 몸짓으로 추정하고 포스팅합니다.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새목 꾀꼬리과의 새로서 몸전체가 선명한 노란색 깃털을 가지고 있다.
2022.5.17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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