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식-한강의 꽃(11월 2주)

 

이번주에는 3박4일 여행을 다녀 오느라 한강을 나갈 기회가 없어 일요일 오후에 며느리배꼽 열매가 익었을 것 같아 나가 보았다. 옛말에 과함이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는 이야기가 떠 오른다. 한강변에 한여름이 되면 왕성하게 자라는 덩굴이 몇가지 있다. 가시박, 환삼덩굴, 박주가리, 며느리배꼽등이 있다. 어느해 보다도 덩굴들이 무성하게 자라는가 싶었는데 이번 가을 풀베기가 주로 이러한 덩굴들을 제거 하는 작업이었던 같다. 그렇게 흔히 보이던 덩굴들이 보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말끔히 제거가 되어 길가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며느리배꼽 열매를 보기가 어려워 포기를 하고 아직도 피어 있는 꽃들과 열매를 사진에 담아 이번주 꽃소식으로

올려 본다. 한강변에서(2005.11.13)

 

나팔꽃

 

명자꽃(적)

명자꽃(백)

박하

비자루국화

선주름잎

제비꽃

털별꽃아재비

코스모스

갈대

담장이덩굴

때죽나무 열매

무궁화 열매

박주가리 열매

사철나무 열매

수수꽃다리 열매

으아리 열매(안산식물원)

화살나무 열내

주목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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