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싸리(Lespedeza tomentosa)-콩과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들싸리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비스듬히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전체에 부드러운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잎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잎은 길이 2∼6cm, 나비 1∼3cm이고 타원형이며 잎맥이 뚜렷하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노란빛이다.

꽃은 8∼9월에 긴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잎겨드랑이에 붙는데, 길이 7∼8mm로 연노란빛을 띤 흰색이고 작은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난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화관은 나비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로서 동글납작하며 9∼10월에 익는다.

비슷한 종으로는
좀싸리(Lespedeza virgata)가 있다. 가축의 사료로 쓰며 가을의 밀원식물이다. 한국(전지역), 동아시아히말라야산맥의 온대에서 열대에 걸쳐 분포한다. <Naver백과>

 

남한산성 (2009.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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