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 일출

2011년 새해 일출-아차산

 

새해 아침 일기예보에 서울시내 아차산 정상이 제일 좋을 것이라하여 아침일직이 아차산을 찾아 나섰다. 지하철을 타고 광나루역에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이 아차산으로 길을 메우고 오르고 있다. 빨리 갈수도 없고하여 대열을 따라 아차산 공원에 이르니 봉사원

들이 따듯한 커피를 나누어 주며 새해 인사를 한다. 몹씨추운 날씨라 따듯한 커피가 한결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다. 

 

등산로를 따라 너무 많은 인원이 오르다 보니 일출시간에 맞추기가 어려울것 같아 길을 벗어나 바위사면으로 오르는 것도 많은 사람

들로 쉽지가 않았다. 겨우 해맞이공원에 도착했으나 먼저 올라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해를 기다리고 있어 자리를 잡기도 어려웠다.

겨우 자리를 잡고 일출을 기다리니 일기예보와 달리 구름이 짙게 깔려 있어 구름으로 일출을 보기가 힘들어 보였다.     

                                                 많은 사람들이 2011년 새해 해맞이를 기다리고 있다. ↑

구름이 깔려있었지만 일출시간이 되자 '2011 아차산 해맞이' 행사로 광진구청장의 새해인사가 끝나고 힘찬 박수갈채속에 많은 풍선

이 새벽하늘로 높이 날아 오르기 시작했다. ↑↓ 

 

 

         해맞이를 보러왔던 많은 사람들이 아쉬움속에 동녂을 바라보며 자리를 뜰 생각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다. ↑↓ 

                                일부는 자리를 뜨기 시작하고 아래에선 계속해서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다. ↑

                       일출예정보다 30분이나 늦게 구름위로 해가 보이기 시작하자 탄성이 여기저기서 울려 퍼진다. ↑↓ 

                                                                산아래쪽에 아침햇살에 어린이대공원이 보인다. ↑                            

                               희망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차산 해맞이공원 (2011.1.1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