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 for. albiflorum)-진달래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관목.

 

진달래의 변이종으로, 진달래류 중 흰색의 꽃이 핀다. 높이 2∼3m까지 자란다. 잎은 길이 4∼7cm, 나비 2cm로 타원 모양이고 어긋난다. 잎의 양쪽 끝은 날카롭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표면에 사마귀처럼 생긴 비늘조각이 있고 전체에는 줄 모양의 비늘조각이 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데, 4∼5월에 가지 끝에서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고 10월 무렵에 익는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볕이 알맞게 들어 따뜻한 곳이 좋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자생하는 군락지가 있었으나 사람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요즈음은 자생하는 군락지를 거의 찾아볼 수 없어 환경부에서 특정야생식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최근에 증식연구에 성공해 칠갑산에 대량으로 인공 군락지를 만들었다. 분재용이나 정원수로도 이용할 수 있다.

 

2022.4.1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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