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촌단풍(Acer palmatum var. speciosum)-단풍나무과

 

 

 

 

 

 

단풍나무과의 낙엽활엽교목.

 

일본에서 육성된 단풍나무 변종이다.  우리나라에는 1930 년경에 도입되어 전국의 정원과 공원에 많이 심고있는 낙엽활엽으로 수고 13m까지 자란다.  햇볕을 잘 받는 양지와 건조한 곳에서는 대부분 붉은잎을 가지며 토양이 비옥하고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녹색을 띠기도 한다.  어려서는 내음성이 있으며 또한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식재가 가능하나 耐潮性이 약하여 해변가에서의 성장은 불량하다. 각종 공해에는 대소 견디는 힘을 갖고 있다.

 

  잎은 互生하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5월에 홍색으로 피는데 양성화와 수꽃만을 갖는 두 종류의 꽃을 갖는다.  양성화의 수술은 짧고 수꽃의 수술은 길게 늘어져 노랗게 핀다. 9월에 붉은색 삭과가 익는데 길이 2 .0~2 .5cm이다. 붉은단풍과 아름다운 수형때문에 정원, 공원에 관상수로 식재하여 즐긴다.

 

  번식은 가을에 익는 종자를 채취하여 음지에서 약 1개월간 건조시킨 후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특히 봄부터 가을까지 늘 붉은 잎의 품종을 증식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접목이나 삽목에 의해야만 가능하다. (풀베개)

 

2022.4.23   맑음

'植物園. 樹木園, 花木園, 花園'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목련  (0) 2022.04.25
섬국수나무  (0) 2022.04.25
타래붓꽃  (0) 2022.04.24
수양느릅나무  (0) 2022.04.24
흰진달래  (0) 2022.04.13
문배나무  (0) 2022.04.13
홀아비꽃대  (0) 2022.04.12
자주족도리풀  (0) 2022.04.1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