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물봉선(Impatiens textori for. pallescens)-봉선화과




물봉선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산과 들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부드러우며 털이 없고 마디가 튀어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바소꼴이거나 달걀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있다. 


꽃은 8∼10월에 흰빛으로 피는데, 가지 윗부분에 총상꽃차례
로 달리고 작은꽃자루는 길고 털이나며 그 아래 붉은 선모()와 포가 있다.  꽃잎은 3개인데, 곁에 난 것은  두 갈래로 갈라지고 꿀주머니는 끝이 안쪽으로 젖혀진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바소꼴의 삭과로서 10월에 익고, 다 익으면 터져 종자가 밖으로 튀어나온다. 유독식물
서 관상용이나 염료로 쓰고 종자는 민간에서 타박상·난산 등에 약재로 쓴다. 한국 특산식물이며 경상북도 평안북도에 분포한다. 


2019.8.9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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