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나무(Euonymus alatus)-노박덩굴과

 

백암에서 (2006.4.30)

 

 

여의도에서 (2006.4.11)

 

 

다른 이름 : 홑잎나무, 참빗나무, 해님나무, 가시나무, 귀전우, 위모

 

봄에 홑잎나물 세 번 뜯어 먹으면 부지런한 며느리로 칭찬받던 그 나물의 주인공이다.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화살나무의 가장 큰 특징은 가지에 세로로 달린 코르크질의 작은 날개인데, 초식동물로부터 새순을 보호하기 위한 식물의 방어전략으로 생각된다. 귀신이 쓰는 화살의 날개란 뜻의 귀전우(鬼箭羽), 창을 막는다는 뜻의 위모(偉矛)라고 한다. 화살나무의 날개를 태워서 그 재를 가시 박힌 곳에 바르면 가시가 신기하게도 쉽게 잘 빠져 나와 가시나무라고도 한다. 꽃말은 위험한 장난이다.

'園藝種. 造景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랑꽃창포  (0) 2006.05.12
오동나무  (0) 2006.05.09
소나무  (0) 2006.05.09
덜꿩나무  (0) 2006.05.09
칠엽수(마로니에)  (0) 2006.05.06
구상나무  (0) 2006.05.05
모란  (0) 2006.05.02
청단풍  (0) 2006.04.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