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매발톱(Aquilegia flabellata var. pumila)-미나리아재비과

 

백두산에서 맞난 야생화들은 거의가 우중에 찰영이 되어 사진이  깨끗치 않습니다.   

백두산의 야생화를 소개한다는 생각에 올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뿌리가 굵고 깊게 들어가며 줄기는 30cm 내외로 자란다. 뿌리에서 잎이

무더기로 나온다. 잎은 2회 작은잎이 3장씩 나온 잎이며 뿌리에서 나온 것은 잎자루가 길다. 작

은잎은 삼각형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2∼3개로 얕게 갈라지고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끝이 둥글거나 파지고 줄기에는 잎이 2개 달린다.

꽃은 7∼8월에 피고 밝은 하늘색이며 원줄기 끝에 1∼3개가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길이 2∼2.5cm이고 꽃잎은 이보다 짧으며 꿀주머니는 둥글고 끝이 가늘어져서 안쪽으로 말린

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5개씩이며 털이 없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

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한국(낭림산 이북)·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백두산 (2007.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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