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땅빈대(Euphorbia maculata)-대극과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쥐손이풀목 대극과의 한해살이풀.
밭에서 자란다. 땅 위를 기며 자르면 흰 젖 같은 즙액이 나온다. 가지는 보통 2개씩 갈라지며 붉은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며 수평으로 퍼져서 2줄로 배열되어 있고 긴 타원형으로 양 끝이 둥글지만 밑부분은 한쪽이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8∼9월에 피며 1개의 꽃같이 보이는 꽃이삭이 잎겨드랑이에서 자란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달걀 모양이며 3개의 능선이 있고, 3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회갈색이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0.7mm정도이다. 땅 위에 퍼진 잎의 모양이 빈대같이 보이므로 땅빈대라고 하지만,
열매가 감같이 보인다고 하여 땅의감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한다. 큰땅빈대(E. maculata)는 원줄기가 비스듬히 서고, 애기땅빈대(E. supina)는 털이 있으며 잎에 붉은 반점이 있다. <Naver백과>
평창 (2009.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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