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납매 열매(Chimonanthus praecox)-납매과

 

한달전에 홍릉수목원에서 납매꽃이 핀것을 보았는데 벌서 열매가 보인다. 

 

 

아직 꽃이 피고 있으나 추워서인지 꽃잎이 펴지지 못하고 있다. 

한달전 2008.12.2에 피어있던 꽃.

 

납매과의 낙엽교목.

 

납매를 당매()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관상수로 널리 심는다.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는 2∼4m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0cm이다. 표면은 꺼칠꺼칠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잎 끝은 뾰족하고 얇지만 딱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1∼2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옆을 향하여 꽃이 피는데 좋은 향기가 난다. 꽃지름은 2cm 내외로 꽃받침과 꽃잎은 다수이며, 가운뎃잎은 노란색으로 대형이고 속잎은 암자색으로 소형이다.

수술 5∼6개, 암술은 다수이며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꽃받침 속에 있다. 꽃이 진 후 꽃받침은 생장해서 긴 달걀 모양의 위과()의  열매가 되고 그 속에 콩알만한 종자가 5∼20개 들어 있다. 번식은 접목·실생·분주(
포기나누기) ·삽목(꺾꽂이)·취목(휘묻이) 등으로 한다. 원예품종이 많다.

 

홍릉수목원 (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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