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채(Melandryum firmum)-석죽과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두해살이풀.

 

여루채·견경여루채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80cm이고 마디는 검은 자주색이 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서 다소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7월에 피고 흰색이며 취산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
은 통같이 생기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10개의 자줏빛 맥이 있다. 꽃잎은 5개이고 끝이 2개씩 갈라지며 꽃받침보다 다소 길고 10개의 수술과 3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긴 달걀 모양이며 끝이 6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신장 모양이다.

종자를 최유·지혈·진통제로 사용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한국, 일본, 시베리아 동부,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것을 털장구채(for. pubescens)라고 한다.

 

선자령 (2013.9.8  흐림)

'自生花(野生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쇠스랑개비-한강의 꽃  (0) 2013.09.13
야고-한강의 꽃  (0) 2013.09.12
단풍잎돼지풀-한강의 꽃  (0) 2013.09.12
어저귀-한강의 꽃  (0) 2013.09.12
꽃층층이꽃-한강의 꽃  (0) 2013.09.11
여우주머니-한강의 꽃  (0) 2013.09.11
서덜취-한강의 꽃  (0) 2013.09.10
노랑투구꽃-한강의 꽃  (0) 2013.09.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