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쇠스랑개비(Potentilla paradoxa)-장미과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소시랑개비라고도 한다.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50cm이다. 줄기는 빽빽이 모여나고 밑쪽이 비스듬하게 옆으로 자라다가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홀수깃꼴겹잎으로 2∼4쌍이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바소꼴이며 5∼9개이고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턱잎은 달걀 모양 바소꼴이며 끝은 뾰족하다.

5∼7월에 노란 꽃이 취산꽃차례로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난다. 꽃받침은 달걀 모양이고 꽃잎은 꽃받침보다 짧으며 모두 5개씩이다. 암술과  수술은 많고 꽃턱에에 털이 난다. 열매는 둥근 수과이며 9∼10월에 익으며 털이 없다.

어린 줄기와 잎은 식용한다. 한국(충북·경기·평남·평북·함남·함북)을 비롯한 북반구의 온대지방에 분포한다.

 

하늘공원 (2013.9.12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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