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조희풀(Clematis heracleifolia var. davidiana)-미나리아재비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낙엽소관목. 

 

자지조희풀·목단초()라고도 한다. 산지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작은잎이 3장씩 나오는 겹잎이다. 작은잎의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마주 붙어 있다.

꽃은 2가화로서 8∼9월에 피고 남청색이며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기 때문에 거의 두상()으로 보인다. 꽃받침잎은 4개로서 밑부분만이 합쳐져서 통 모양으로 되고 윗부분은 넓게 수평으로 퍼지며 뒤로 말리지 않고 하늘색이다. 꽃잎도 수평으로 퍼지고 뒤로 말리지 않는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많은 수과가 모여 달리고
암술대가 남아 있다. 꽃이 독특하여 관상용으로 쓰인다. 꽃이 없을 때는 병조희풀과 구별하기 어렵다. 뿌리는 병조희풀과 더불어 약용한다. 한국의 중부와 북부 지방에 분포한다.

 

남한산성 (2009.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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