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달개비(Tradescantia reflexa)-닭의장풀과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양달개비·자주닭개비·자로초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50cm

 정도이고, 줄기는 무더기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윗부분은 수채같이 되고

 끝이 젖혀진다. 잎 길이 45cm, 나비 4cm 정도로 회색빛을 띤 녹색이며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

 를 감싼다.

 꽃은 5월경에 피기 시작하고 자줏빛이 돌며 꽃줄기 끝에 모여달린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3개

 씩이고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에 청자색 털이 있다. 꽃은 아침에 피어 오후에 시든다. 열매는 9

 월에 익는다.

 수술에서 돋은 털은 1줄로 배열하여 원형질
의 유동과 세포분열 등을 관찰하기 쉬우므로 식물학

 실험재료로 흔히 사용된다. 닭의장풀과 비슷하지만 꽃색이 보다 짙기 때문에 자주달개비라고

 한다. 잎의 나비 2.5cm 정도이고 중앙에서 2개로 접히며 꽃의 지름이 3∼5cm인 것을 큰자주달

 개비(T. virginiana)라고 하는데, 꽃색도 하늘색·흰색·홍색 등이고 꽃잎이 많아진 겹꽃 등이 있

 다.

 

 제주 애월에서 (2006.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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