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의 육추
올림픽공원 높은 곳에 왜가리, 백로와 해오라기가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아 부화시켜 3~4마리의 새끼들을 기르고 있는 모습이 멀지만 호수 건너편에서 잘 보인다. 어찌하나 하고 한시간을 서서 구경을 했다. 한번 둥지를 떠난 어미는 한시간이 지나서 사냥을 하고 돌아오면 기다리고 있던 새끼들은 사정없이 어미의 목속에 부리를 들여밀고 토해내는 먹이를 앞다투며 먹는 모습이 보인다. 서너번의 반복되는 과정에 먹이를 다 먹였는지 어미는 쉬지도 못하고 바로 사냥터로 떠나가고 있다.
어미새가 사냥을 나갔다 둥지로 돌아오고 있다.
새끼들이 배가 고푼지 어미의 부리를 향해 몸을 높이며 먹이를 재촉한다.
고개를 숙여 먹이를 먹도록 토해내고 있다.
새끼들이 앞다투며 먹이를 먹으려 애를 쓰고 있다.
사냥을 한 먹이를 먹이고 어미는 바로 사냥을 하러 하늘로 날아 오른다.
2016.5.20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