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를 돌보는 어미들(백로와 왜가리)
올림픽공원 언덕위 소나무에 둥지를 틀고 머물러 살고 있는 백로와 왜가리들이 산란기를 맞아 2~4머리의 새끼를 낳아 돌보는 모습이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아름답기만하다. 어린새끼들을 열심히 사냥을하여 먹여 기르다 보면 날개짓을 하게되어 어느날 어미곁을 하나둘 떠나게 되면 그간의 힘들었던 사냥에서 해방이 되어 홀가분하게 한여름을 지내게 되겠지.... 조금만 더 참고 튼튼하게 잘 길러 보내기를 바란다.
둥지를 지키며 새끼를 돌보는 왜가리
둥지를 지키며 새끼를 돌보는 백로
2016.5.23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