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별꽃(Stellaria radicans)-석죽과
백두산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왕별꽃이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것이 알려져 운좋게 서울 근교에서 쉽게 만나보는 기회가 되었다.
왕별꽃이 개울가 둑에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앞으로도 자주 볼 수있는 기회가 되겠다.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
논밭과 물속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자라고 원줄기는 2개씩 갈라져서 많은 잎이 달리며 높이 5∼25cm이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며 너비 1.5∼2mm로서 윗부분에 잔톱니가 있다.
꽃은 흰색으로 7∼8월에 피고 양성이며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나오며 꽃자루가 없다. 또한 밑부분이 포로 싸이며 통 같은 하위씨방이다. 꽃대가 길게 자라서 물 위로 나와 꽃이 핀다. 꽃받침조각 ·꽃잎 ·수술은 3개씩이다. 암술은 1개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줄 모양이고 종자는 바소꼴로 겉이 밋밋하다. 한국 ·일본 ·타이완 ·인도 ·말레이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20.8.20 흐림 고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