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자(초롱꽃과) 

 

영아자를 운좋게 한강변에서 처음 본것은 작년 7월 중순이었다. 운이있어 풀베기에 살아남아 

한여름을 지켜 볼 수 있었다. 올해도 몇번을 그곳을 찾아 갔으나 풀을 베어 놓아 볼 수가  없어

못 보는가 싶어 아쉬움이 컸었다. 

 

오늘 오후에 들려보니 운좋게 살아 남아 꽃을 피우고 있어 반가웠다. 아마도 풀베기때 줄기가

손상을 입었는지 꺽여있다. 올해도 풀베기의 경계선에 아슬아슬하게 살아 남았다.

진한 보라색의 가는 꽃잎이 뒤로젖혀저 있는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다. 오늘은 삼각대를

가지고 가지 않아 내일 삼각대를 준비해 다시 사진에 예쁘게 담아 보고 싶다

 

풀베기를 조금만 더 나갔드라면 잘려 나갔을 아슬하슬한 경계에서 살아 남았다.


 영아자 또는 염아자 라고도 한다.


꽃잎은 5개이며 암술은 길게 나와 끝이 세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뒤로 젖혀지고 씨방은 꽃받침과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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