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Aeginetia indica)-열당과

 

제주도에서나 볼 수 있는 야고를 서울시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억새풀을 옮겨 심을 때 같이 따

와서 자생하여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강고수부지에 자생하는 억새와 갈대숲이 보존되고 있

지만 이곳에서는 아직까지 보지를 못했다. 작년에 곤지암 골프장 억새숲에 야고가 피어 있는것

을 본적은 있지만 찰영은 하지를 못했는데, 하늘공원에서 처음으로 야고를 보니 신기하여 야고

의 여러 모습을 정리를 하여 봅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열당과의 기생식물.

 

담배대더부살이라고 한다. 보통 억새 뿌리에 기생하고 양하와 사탕무 뿌리에도 기생한다. 줄기

매우 짧아 거의 땅 위로 나오지 않으며 털이 없고 몇 개의 잎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비늘 조

각 같으며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꽃은 8∼9월에 붉은빛이 강한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몇 개의 꽃자루 끝에

옆을 향하여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가 10∼20cm이고, 꽃받침은 배 모양이며 길이가 2~3

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에 모가 난 줄이 있고 한쪽이 터져서 화관이 옆으로 나온다. 화관은

통 모양이고 길이가 3∼5cm이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이고 그 중에 2개가 길며 화관의 통부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1실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길이 1∼1.5cm의 둥근 달걀 모양이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한국(한라산

일본·중국·동남아시아·히말라야 등지에 분포한다. <Naver백과>

 

하늘공원에서 (2006.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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