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홧가루(松花가루)
꽃이 피는 봄철이되면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홍릉수목원을 방문하여 길을 가는데 바람에
소나무 꽃가루(송홧가루)가 날라가는 것이 보여 서너장 사진을 촬영했다. 위키백과를 보니 꽃가루는 두개의 공기주머니로
되어 바람에 잘 날린다 한다.
바람에 소나무 가지가 흔들리자 꽃가루가 나는 것이 뿌였게 보인다.
송홧가루(松花가루)는 봄철에 소나무에서 나오는 꽃가루이다. 곤충을 이용한 꽃과는 달리 바람을 이용해 수분하는 풍매화인 소나무는 대량의 꽃가루를 만들어 내어 바람에 날려 보내서 수분을 시도한다. 송홧가루를 확대하면 두개의 큰 공기주머니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구조로 인해 바람에 잘 날라 다닐 수 있다. 형태는 노랗고 연두빛이 나며 고운 가루이다. 한국에서는 이를 모아 식용으로 먹기도 한다. 송화 다식은 궁중음식으로 유명하며 술이나 면에 섞어 먹기도 한다.
2019.5.4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