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체꽃(Scabiosa mansenensis)-산토끼꽃과


여행에서 돌아와 처음으로 야생화탐사를 나서 석병산 산행을 하였다. 힘들고 먼길이었지만 이곳에만 사는 자생화를 만나 보는 기대로 

더위를 이겨내고 만나 보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

 

심산지역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추 서서 높이 50∼90cm까지 자라고 가지는 마주나기 갈라지며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때 사라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깊게 패어진 큰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깃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은 8월에 피고 하늘색이며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
 달린다. 바깥 총포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꽃이 필 때는 길이 5mm 정도이다. 가장자리의 꽃은 5개로 갈라지는데, 바깥갈래조각이 가장 크고, 중앙에 달린 꽃은 통상화()이며 4개로 갈라진다.열매는 수과로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한국·중국에 분포한다.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둥체꽃
(var. zuikoensis), 잎이 깃처럼 갈라진 것을 체꽃(for. pinnata), 꽃이 필 때까지 뿌리에서 나온 잎이 남아 있고 꽃받침 자침이 다소 긴 것을 구름체꽃(for. alpina)이라 한다. <두산백과>


2019.8.9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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