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쥐똥나무 열매(Liustrum foliosum)-물푸레나무과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는 대략 1∼3 m 정도이며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거나 없는 것도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나 타원형 또는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뒷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흰색이며 잎 같은 포가 달린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은 술잔모양이으로 끝에 얕은 톱니가 있다. 화관은 길이 약 6 mm이고 통부는 길이 3∼4 mm 정도이며 꽃밥의 길이는 꽃잎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다. 열매는 장과이며 달걀모양의 원형이고 길이 6∼7 mm 정도이며 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산울타리로 이용된다.
한국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 잎이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매우 뾰족한 것을 둥근잎섬쥐똥나무(for. ovale)라고 한다. <두산백과>
2016.8.7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