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베르그산(Schafberg Mt.)-등반열차
이번 여행에 꽃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경치가 좋은 샤프베르그산을 가보기 위해 전날 밤을 볼프강호수가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여
하루밤을 지내고 아침 일직 샤프베르그산으로 향했다.
볼프강 호수가의 숙소 ↑
숙소를 나서는데 부슬비가 내린다. ↑
버스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볼프강 역에서 등반열차의 예약을 확인 하는데 첫차는 산정상에 비와 강풍으로 취소가 되었다 한다. 1시간 후에 출발..
안내 계시판을 보니 산정상은 기온 11도 비가 온다고 알리고 있는 것을 처음엔 못 보았다. 1시간을 기다려...
다른 승객들은 열차의 취소를 사전에 알아 우리뿐이다. 볼프강 선착장을 구경하며 1시간을 보냈다.
볼프강역에서 사프베르그까지 40여분이 걸리는 30도 정도의 경사로이다.
붉은 점선이 등반열차의 경로이다.
레일사이에 있는 직선 치차와 맞물려 30도 경사를 미끄럼없이 오를 수 있는 치차의 구동부 이다.
뒤편의 등반 열차는 디젤엔진의 열차이다.
1시간 늦어진 열차를 타려 검표를 하는데 우리일행이 전부이다. 우측에 사진사가 승객을 하나하나 사진을 찰영하고 있다.
뒤칸에 두서명이 더 타고 언덕을 오르기 시작한다.
앞칸의 기관사
오르는 주변의 주택베란다에 예쁜 꽃들로 장식을 해 놓은 것이 보인다.
많은 자생화가 꽃핀 푸른 언덕 넘어로 집들이 보인다.
마냥 즐겁기만한 표정들...
중간에 역에 잠시 정차후 출발을 한다.
높이 오를 수록 구름이 아래로 보이고 호수도 보인다.
출발한지 40여분만에 샤프베르그역에 도착했다.
증기기관차도 같이 운행이 되고 있어 친근감이 들고 운치가 있어 보였다.
역 뒤편 산정상에 호텔에서 운영하는 식당건물이 보인다.
많은 사람들이 지그잭으로 정상으로 오르는 것이 보인다.
정상에서
휴식을 하며 간식과 맥주로 요기도 하고...
정상을 오르고 하산하는 등산객이 보인다.
날씨는 비가 그치고 점차 맑아 지고 있어 휴식을 취하며 지천으로 피고 있는 알프스의 야생화를 구경하였다.
뒤편 왼쪽으로 정상에 있는 식당 지붕이 보인다.
이곳엔 많은 사람들이 등반열차를 타거나 걸어서 오르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비탈에 모여피는 알프스의 자생화
샤프베르그산 (2009.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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