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풀(Hyoscyamus niger)-가지과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유럽 원산이다. 전체에 털과 선모가 있어 깔깔하다. 높이는 50∼80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있으나 줄기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없고 긴 달걀 모양이며 얕게 깃 모양으로 갈라진다. 잎 가장자리에 둔한 파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노란색이며 원줄기 끝에서 옆을 향하여 핀다. 화관은 지름 2cm 정도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서 퍼지는데, 노란색 바탕에 자주색 맥이 있고 중심부는 자줏빛이다. 쏯받침은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지고 꽃이 진 다음 자라서 열매를 감싼다. 잎과 종자에 강한 독이 있다.

한방에서는 8∼9월의 성숙기에 종자를 털어 햇볕에 말린 것을 낭탕자·천선자(天仙子)라 하며 잎은 진통·진경의 효능이 있어 위통·편두통·기침·천식·설사·악성종양 등을 치료하는 데 쓴다. 한국에서는 심고 있으며, 유럽·북아프리카·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몽고 (2012.8.7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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