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부리갈매기(Chroicocephalus ridibundus)-갈매기과
갈매기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있는데 붉은부리갈매기가 나타나 주변을 돌며 물고기를 먹으려하나 갈매기가 틈을 주지 안아 빙빙
돌고 있다 날아가 버렸다.
도요목 갈매기과의 조류.
몸길이 약 40cm이다. 날 때 날개 가장자리의 흰색과 날개 아랫면의 짙은 색이 대조적이다. 여름깃은 머리가 초콜릿색이고 부리와 다리도 검다. 겨울깃은 흰색이지만 눈 앞과 뒤에는 갈색 얼룩이 있다. 부리와 다리는 진홍색이다. 어린 새의 날개 윗면은 갈색과 흰색을 띠며 꽁지 끝에는 검은 띠가 있다. 한국에서는 해안이나 하구·항만·호수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데, 바다보다는 내륙의 강이나 호수를 더 좋아한다. 번식기에는 사람이 가까이 가면 심하게 울부짖고 부근의 상공을 날아다니며 때로는 사람을 습격할 것처럼 덤벼들기도 한다.
해안 모래밭, 호수 또는 만 가운데 있는 섬, 습지, 풀밭에서 집단으로 번식한다. 땅 위 오목한 곳에 둥지를 틀고 4월 중순에서 7월에 한배에 2∼4개의 알을 낳고 23∼24일 동안 품는다. 먹이로는 물고기나 곤충류를 잡아먹는데, 거미·갑갑류·환형동물을 비롯하여 새알이나 쥐도 먹으며 어장에 남아 있는 물고기 조각이나 음식물 찌꺼기도 주워먹는다. 한국에서는 주로 동해안을 따라 지나가는 나그네새이자 남해안에서 겨울을 나는 겨울새이다. 낙동강 하구에는 200∼300에서 500∼600마리씩 큰 무리를 지어 겨울을 난다. 북위 42∼65°의 유럽과 아시아에서 번식하고 온대 때로는 아열대까지 내려가 겨울을 난다. <두산백과>
2018.2.26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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