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교 분수쑈(1)-한강의 꽃

반포대교 분수쑈(1)

 

저녁뉴스에 한강 반포대교에 설치된 분수의 시험가동을 저� 7시와 8시에 한다고 하여  8시에 마추어

한강을 나갔다. 아직 완공은 않되었으나 한강고수부지 광장에 분수쑈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다

리고 있다. 8시가 되자 안내방송이 나온다. 내년 완공에 앞서 시험가동을 10월 한달간 저녁 7시와 8시

에 15분간 한다는 안내방송에 이어 음악이 한강변에 울려퍼지며 여러색으로 변하는 조명과  어우러저

물줄기가 뻗어 내리기 시작한다. 이 쑈는 반포대교 상하류 어느 쪽에서도 볼 수가 있다.

한강건너로 어둠속에 남산타워가 보인다. 

반포대교 570m 구간의 양측 상판 밑에 190개씩의 노즐을 설치하고  수중펌프 44대로  한강 물을  끌어

올려 분당 60여 t씩 내뿜는 방식이다. 노즐에서 나온 물줄기는 다리 상판에서 2m 높이까지 올라갔다가

포물선을 그리며 20m 아래의 한강으로 떨어진다.  물결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물을 뿜을 수 있으며 

야간에는 여러 색상으로 변하는 경관 조명과 음악에 마추어 쑈가 진행된다. 

 

조명색이 바뀐다. 

 

  

 

  

 

한쪽 끝에서 차레로 물줄기가 품어내린다.

물줄기는 상하로 움직여 파도 모양을 이루기도 한다. 

 

한쪽 끝에서 시작해 차레로 물줄기가 품어진다. 

 

   

 

다양한 색상의 조명이 비추어 진다.

 

15분이 지나자 쑈는 끝이나고 한강은 조용히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내년 완공을 위해 시험가동

통해 문제를 보완해 가고 있다고 한다.

 

한강고수부지(잠원)  (200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