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엉겅퀴(Cirsium nipponicum)-국화과


창경궁식물원에서 울릉도 자생식물을 다수 채집하여 배양을 통해 전시를 하고 있으나 꽃이 늦여름에나 피니 그때 꽃을 기대해 본다.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섬엉겅퀴라고도 한다. 산지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골이 파진 능선이 있으며 자줏빛이 돌고 높이가 1∼2m이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는 것도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없어지고,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며 길이 20∼30cm의 바소꼴의 타원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고 때로는 5∼6쌍의 깃꼴로 갈라지는 것도 있다.

꽃은 8∼11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는 지름이 2.3∼3cm이고 꽃이 필 때 밑으로 약간 처진다.

총포 종 모양이고 자줏빛이 돌며, 포 조각은 7줄로 배열하고 끝이 가시 모양이며 뒤로 젖혀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열매는 수과이고 네모지며 길이가 3∼3.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13∼15mm이며 갈색이 돈다. 한국(울릉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


2019.4.14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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