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양귀비(Hydrocleys nymphoides)-양귀비과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로서 열대성 연못이나 늪에서 자란다. 길이 50∼60cm, 나비 약 60cm이다. 줄기와 뿌리는 물속 흙에 벋어 있다. 줄기는 굵고 기는가지를 낸다. 잎은 대부분 물에 떠 있으며 둥글고 짙은 녹색에 윤기가 난다.

꽃은 7∼9월에
줄기에서 나온 잎 위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가운뎃부분은 붉은빛을 띤다. 꽃잎은 3장으로서 둥근 모양이다. 16∼30℃의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고, 번식은 씨를 뿌리거나 꺾꽂이로 한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원산으로서 귀화식물이며 부유생활을 한다.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남부지방에 분포한다. <두산세계대백과>

 

세미원 (2006.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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