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설산(Meili Snow Mountain)-샹그리라
중국 윈난성의 만년설(萬年雪)이 덮인 봉우리다. 북쪽부분은 매리설산, 중간 부분은 태자설산(太子雪山), 남쪽부분은 벽라설산(碧羅雪山)이라고 부른다. 북쪽은 서장아동격니산(西藏阿冬格尼山)과 연결되어 있다.
매리설산의 주요 봉우리인 가와격박(伽瓦格博)는 장족어(藏族語)로 설산의 신(즉, 만년설이 덮인 봉우리 중의 신이다)이라는
의미이다. 가와격박봉의 주변에 평균 높이 6,000m인 봉우리는 13개가 있으므로 태자십삼봉(太子十三峰)라고 부른다. 이 13개 봉우리의 형태는 각자 다르다. 그 중에 미녀봉(美女峰)이라고 부르는 봉우리는 높이 6,054m고, 산신령의 왕비라는 전설이 있다.
잡와격박봉은 만년설과 빙하가 곳곳에 덮여있다. 그 중에 제일 방대한 빙하는 매리설산의 산꼭대기에서 활 모양으로 아래까지 뻗어나간다. 그의 길이는 11.7km이고, 평균 넓이는 500m이고, 면적은 13㎢이다.
매리설산에 있는 원시림은 야생동물의 천국이다. 여기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동물은 흑곰, 금전표범, 작은 판다 등 113종이 된다. 매리설산에 있는 사철의 역사는 700여 년이 되기 때문에 해마다 소원을 빌러 오는 사람은 끊임없다. <두산백과>
메리설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가와격박봉 주변에 평균 높이 6,000m인 봉우리는 13개가 있으므로 태자십삼봉(太子十三峰)라고 부른다.
주봉 가와격박봉(6,840m)과 빙하
매리설산 전망대(3,700m)에서 바라본 빙하
하산길 휴계소에서
2004.9.14 맑음 (메리설산 원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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