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라이리아-한강의 꽃

델라이리아(Senecio mikanioides)-국화과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영명은 Cape ivy, German ivy이며 남아프리카 원산이다. 주로 Cape ivy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원산지가 남아프리카인 이유로 유래가 됐으며 잎의 모양이 아이비처럼 생겼으며 왁스 형이어서 아이비와 혼동될 수 있으나 아이비와는 다른 품종이다. 덩굴식물로 길게 옆으로 자라며 생육이 매우 빠른 편이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형 난형으로 6~8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잎자루가 길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모양이 아이비와 비슷하나 잎에는 솜털이 없이 매끈하다. 키는 4.7~6m 정도까지 자라며 햇볕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며 반 그늘에서도 자란다. 최저 4.5℃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으며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식물의 모든부문에 독성이 있으므로 먹으면 않된다.

 

11월에서 이듬해 4~5월까지 노란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줄기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두상화로 위를 향하여 국화모양으로 피며 은은한 향이 있다. 두상화로 위를 향하여 달리며 꽃받침은 길쭉한 통모양이며 화관은 5개로 피침형이다. 번식은 꺾꽂이, 씨 뿌리기이다.

 

세계꽃식물원 (2013.12.13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