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쭉(Enkianthus perulatus)-진달래과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

 

낙엽활엽관목으로 2m까지 자란다. 줄기에는 많은 가지가 자라 층을 만들며. 나무껍질은 황갈색으로 광택이 있다. 잎은 길이 2~4cm, 넓이 1~2cm이며 긴달갈형으로 끝이 날카롭고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있다. 가지끝에 둥글게 둘러 나거나 어긋나게 난다. 가을이 되면 선명한 붉은색을 띄므로 단풍철쭉이라 불린다.



흰색의 꽃은 4~5월경 잎과 함께 피거나 먼저 피는데, 크기가 0.7cm정도인 3~10개의 통꽃이 아래로 늘어진다. 흰색의 통꽃으로 크기는 0.7cm 정도이고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1개이다. 꽃자루는 길고 꽃받침은 없다. 열매는 크기 0 .8cm이며 긴타원형으로 과경 위를 향하여 익는다.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강하여 이식이 용이하다.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수분이 적당하고 배수가 잘 되는 부식질에서 가장 잘 생육한다. 일본 원산으로 정원에 관상용으로 식재하여 왔으나, 지리산 활엽수림 계곡부에서 발견되어 우리나라 자생종임이 밝혀졌다. 씨나 꺾꽂이를 통하여 번식한다. <두산백과>

 

2021.4.25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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