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타리버섯(Pleurotus ostreatus)-송이버섯과

 

 

느타리과 느타리속의 버섯.

 

가을철에 우리나라 전역의 참나무·오리나무·미루나무·버드나무 등의 넓은잎나무의 마른 원줄기, 넘어진 나무줄기, 잘라낸 밑둥치 등에 많이 몰려서 자라는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일본·유럽·북미·시베리아 등지에도 분포한다. 

 

자실체(子實體)는 10∼12월, 3∼4월경에 발생하며 갓은 회백색 또는 연한 회갈색으로 반원 또는 부채꼴을 이룬다. 갓의 지름은 2∼3㎝ 정도의 것이 좋고 너무 커지면 시장가치가 낮아진다. 조생종보다 만생종이 좋다.

 

인공재배는 원목재배나 톱밥의 병재배법이 이루어진다. 원목에는 봄철에 종균을 접종하면 가을에는 자실체가 생긴다. 느타리버섯은 삶으면 부드러워져 입 안의 촉감이 좋아진다. 따라서 이것을 국거리로 하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또 방자구이·부침개·전골감 등 여러 가지 조리법이 있다. 중국에서는 오심(五蕈)으로 목이·표고·향심(香蕈: 포고)·육심(肉蕈)과 느타리버섯을 들고 있다. 송이버섯이 없는 것은 중국에서는 송이버섯을 거의 먹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의 버섯 특별전 (2012.10.5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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