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물봉선화(Impatiens nolitangere)-봉선화과

 

 

 

 흰물봉선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봉선화과의 한해살이풀. 

 

산기슭의 습지에서 자란다. 높이는 60cm 정도이다. 전체에 털이 없고 연하다. 줄기는 물기가 많고 곧게 서며 가지를 치고 특히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타원형으로 길이 4∼8cm, 나비 2.5∼4cm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백색이 돌며 약간 뽀얗고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8∼9월에 연한 황색 꽃이 피는데, 꽃의 안쪽에 적갈색 반점이 있고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가지 끝에 2∼4송이씩 붙는다. 꽃대는 가늘고 아래로 늘어진다. 포()는 선형이고 꿀주머니는 밑으로 굽는다. 수술은 5개로 꽃밥이 붙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좁고 길며 양 끝이 뾰족하고, 익은 후에는 과피가 벌어져 종자가 튀어나오게 된다. 경상남도·경상북도·경기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동아시아·시베리아·북미·유럽 등지에 널리 분포한다. 꽃색이 연한 것을 미색물봉선(for.pallida)이라고 한다.

 

금대봉 (2008.8.13) 

'自生花(野生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취-한강의 꽃  (0) 2008.08.24
방아풀-한강의 꽃  (0) 2008.08.24
흰진범-한강의 꽃  (0) 2008.08.24
애기앉은부채-한강의 꽃  (0) 2008.08.24
산짚신나물-한강의 꽃   (0) 2008.08.23
짚신나물-한강의 꽃  (0) 2008.08.21
돌콩-한강의 꽃  (0) 2008.08.20
탑꽃-한강의 꽃  (0) 2008.08.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