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범의귀-한강의 꽃

구름범의귀(Saxifraga laciniata)-범의귀과

 

참바위취로 알았으나 청하님이 이름 바로잡아주셔 정정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꽃 이름이 틀린

점 너그럽게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호이초(虎耳草)·등이초(嶝耳草)·석하엽(石荷葉)·금사하엽(金絲荷葉)이라고도 한다.   높은  산의

중턱에서 자란다. 줄기는 뭉쳐나고 곧게 서며 높이는 25cm 정도이고 선모가 난다. 잎은 뿌리에

서 뭉쳐나고 넓은 바소꼴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깊게 패

인 톱니가 있다.

꽃자루에는 잎이 없고 끝에 산방상 취산꽃차례가 달린다. 7∼8월에 지름 1cm 정도의 흰색 꽃이

피며, 작은꽃자루에 선모가 난다.  꽃잎은 5개이고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밑부분에 노란색 꿀샘

이 있다.  꽃받침잎은 5개로 바소꼴이며 젖혀진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2개로 달걀 모양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며 10월에 익는다. 열매 끝에 부리같은 암술

대가 남아 있다.

북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옆으로 벋는 기는줄기가 있는 것을 백두산바위취(S.take

-dana)라고 한다. 한국(평안남도·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일본·사할린섬 등지의 한대에 분

포 한다. 

 

백두산 (2007.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