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불알풀(Veronica didyma var. lilacina Yamazaki)-현삼과
큰개불알풀 (2012.3.11 찰영, 올림픽공원) ↓
쌍떡잎식물 통꽃식물목 현삼과의 두해살이풀.
높이 5~15cm이고 줄기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옆으로 자란다. 잎은 밑부분은 마주나고 윗부분은 어긋나며 달걀형 원모양으로 2~3쌍의 거치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붉은 빛을 띤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꽃받침은 4개로 길게 갈라지고 꽃받침조각은 달걀모양으로 끝이 둔하다. 2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삭과이고 8~9월에 익으며 신장모양으로 중간부분이 잘록하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이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한국이고 동아시아의 난대, 아열대에 분포하며 주로 길가의 풀밭에서 서식한다.
2012.3.12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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