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퀴현호색(Corydalis grandicalyx B.U.Oh & Y.S.Kim)-양귀비과

 

태백산꽃기행을 떠났는데 어제밤에 내린 눈으로 온 산이 하얗게 눈으로 덮혀있어 꽃 찾기가 힘들다고 생각했으나 의외로 꽃들을 만나 볼 수 있어 설중화를 담아 올 수 있는 행운이 좋은 날이되었다.

 

 

 

쌍떡잎식물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

 

갈퀴현호색은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부엽질이 풍부한 반그늘에서 서식한다. 키는 10 ~20㎝이고,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꽃은 진한 청색으로 정상부에 5~10개 정도의 꽃이 뭉쳐서 피며 길이는 2.0~2.4㎝이다. 작은 꽃대의 길이는 개화해 있을 때보다는 종자가 결실되었을 때 조금 더 자란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 0.4~1.2㎝, 폭 0.2~0.4㎝로 납작하며 송곳 모양으로 뾰족하다. 종자 표면에는 광택이 나고 작은 편이며 둥근형이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2013.4.21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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