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오리(Anas formosa) 군무

 

둑에 도착해 해가지고 가창오리떼가 군무를 시작하기 까지 1시간 40여분이 지나 가창오리떼의 군무가 다리 근처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모양의 형태를 보여주기 시작한다. 새떼의 수가 십만마리에 이르니 날아가며 내는 소리도 어마 어마하게 크다. 다양한 군무를 보여주던 새들은 강변을 따라 상류쪽으로 날아가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 약 8분간의 쇼가 끝나고 나니 마을 뒤쪽으로 둥근달이 보인다. 처음 경험한 가창오리떼의 군무를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잘 담아보고 싶다. 

 

 

 

 

 

 

 

 

 

 

 

 

 

 

 

 

 

 

 

 

 

 

 

 

 

 

 

 

 

 

 

 

 

 

 

 

 

 

 

 

 

 

 

 

 

 

 

 

금강 하구언 (2013.2.25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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