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꼬리딱새(Ficedula parva albicilla)-딱새과
참새목 딱새과의 조류.
몸길이 약 11cm이다. 수컷의 멱과 윗가슴은 오렌지색, 등은 회색 (암컷은 회갈색), 가슴 아래쪽은 누런 갈색을 띤 흰색이다. 가운데꽁지깃 전체와 바깥꽁지깃 끝의 3분의 1은 검은 갈색이고 나머지는 흰색이다. 날개는 어두운 갈색에 깃털 가장자리만 색이 엷다. 앉아 있을 때 꽁지를 까딱까딱 움직이는 버릇이 있다.
한국에서는 중부 이북 지방을 봄과 가을에 지나가는 보기 드문 나그네새이다. 단독 또는 암수가 함께 산다. 높은 나뭇가지나 잎 사이를 여기저기 날아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데, 때로는 꼼짝하지 않고 있다가 주변을 날아다니는 곤충을 재빨리 잡아먹고 본래 있던 위치로 돌아간다. 5월 중순에서 6월에 5∼6개의 알을 낳아 암컷이 품는다. 먹이는 주로 딱정벌레·나비·파리·매미 등을 잡아먹으며 장미과 식물의 열매를 먹기도 한다.
구북구의 중부유럽에서 아시아에 걸쳐 번식한다. 서반구의 번식 집단은 주로 인도에서 겨울을 나고, 아시아의 번식 집단은 동남아시아와 보르네오섬에서 겨울을 난다.(두산백과)
2023.11.25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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