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금강앵무(Ara chlorotera)-앵무과
서울대공원 열대조류관에 살고 있는 홍금강앵무와 청금강앵무가 짝을 이루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둘이는 입을 마추는지 무엇인가를
같이 나누어 먹듯이 한참을 그러고 있었다.
앵무과의 조류.
금강앵무는 홀로 또는 쌍으로 키운다. 금강앵무와 홍금강앵무는 모두 붉은색이 지배적이므로 혼동되나 금강앵무는 나출된 얼굴 피부는 흰색을 띠고 날개는 노란색과 청색의 같은 크기의 깃털이 있으며, 부리는 흰색이다. 애완용은 어린 새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검은색 눈과 밤색 안면 깃털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새는 몸집은 크지만 작은 장에서도 쌍으로 키울 수 있다. 맥주통과 같은 큰 둥지를 마련해 주고 둥지 안에 나무토막을 설치해 준다. 번식기에는 주인에게도 공격적이며, 간섭을 싫어하므로 자유롭게 키운다. <세계 애완조류 도감>
2016.11.28 맑음